[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이상민과 탁재훈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랜만에 힐링 여행에 나선 이상민은 절친 탁재훈을 데리고 눈의 도시 삿포로로 떠났다. 여행의 낭만을 즐기는 이상민과는 달리 초반부터 춥고 배고픈 탁재훈은 쉴 새 없이 투덜거렸다.

두 남자는 오타루 운하를 찾아 작은 배에 올랐다. 그 모습에 ‘미우새’ 엄마들은 “크루즈 여행이라니 말도 크다”라며 웃었다. 이상민과 탁재훈의 티격태격 케미에는 “둘이 다니는 게 보기 좋다. 공통점도 많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의 공통점이란 바로 결혼에 대한 아픔이 있다는 것. 그런데 하필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이 나타났고, 이에 두 남자는 물론 서장훈까지도 씁쓸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폐회식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후 10시에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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