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1박 2일' 김준호와 데프콘이 ‘연가리’로 향해 화제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벌칙으로 오지에 직접 집을 지으라는 미션을 받아들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우리나라 최고 원시림 지역인 강원도 인제군 연가리다. 연가리는 정감록에서 '세상에 난리가 나도 능히 피할 만한 곳'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해있다.

포장 도로 15분, 비포장도로 10분을 달려 연가리에 도착한 김준호와 데프콘은 직접 땅을 파고 잘 곳을 마련해야 했다.

이 설명을 들은 데프콘은 "지난주에도 대박 나자고 김준호랑 둘이 입수했는데, 또 둘이 걸렸다"며 불평했다. 김준호는 화장실을 물었고, 자연에다가 거름으로 주면 된다는 이야기에 아연실색했다.

데프콘은 "너무 힘들어서 곡괭이 질이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며 "하나 정도는 버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불평불만했다.

반면 나머지 네 멤버는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시청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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