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좋은아침'에서 7년 만에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의 코너 '하.우.스'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해 좋은 조건으로 아파트를 분양받고 난생처음 인테리어까지 도전하며 알뜰살뜰하게 장만했다.

가구 매장부터 인테리어 제품 시장은 물론 온라인 홈 인테리어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리모델링에 공들였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고급 옷 가게 같은 현관과 서재가 반겼다. 홈 트레이닝을 위한 운동방도 따로 구비했다. 흰색 벽지를 선택한 다른 방과 달리, 눈이 편안하도록 회색과 남색 계열의 벽지를 선택했다.

하이라이트는 여의도와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뷰였다. 김원효는 "지금의 집은 꿈의 완성이다. 창을 통해 과거 자취하던 집을 바라보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집 구경을 마친 뒤 김원효와 심진화는 새해 계획을 밝히며 의욕적인 포부를 표했다. 김원효는 "매주 출연하던 공개 코미디는 못하고 있지만 '쇼그맨'이라는 공연을 하고 있다. 그 게 지난해 전체 공연 중 횟수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쇼그맨'으로 개그와 코미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자부심을 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