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호, ‘질병이후’ “아내 떠날까봐 두려웠었다”

기사승인 2018.01.14  1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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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호, “아내 떠날까봐 두려웠었다”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14일 가수 배일호가 아내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배일호가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면서 알려졌다.

이날 배일호와 10살 나이 차이나는 그의 아내에 대해 MC조우종 아나운서는 "굉장히 미인이다. 배일호 씨가 연예계 애처가로 소문이 났다. 어느 정도 잘해주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배일호 아내는 "손 하나 까딱 안해도 될 정도로 모든 것을 남편이 다해준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배일호-손귀예 부부(사진 제공 배일호 소속사)

이에 배일호는 "손 하나는 까딱한다. 아내에게 오랫동안 잘하다보니 이제는 버릇이 됐다. 결혼 후 어려웠던 시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다보니 지금까지 하게 됐다. 결혼한지 31년차인데 아직도 아내를 보면 설렌다. 연애하는 기분으로 산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의처증이라는 소문에 대해 배일호는 “의처증인 것 같아서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과도한 사랑의 병’이라고 하더라. 미대 출신의 아내와 달리 저는 어려웠던 가정환경이었기 때문에 떠날까봐 두려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배일호 아내가 “과도한 사랑이 부담스러웠지만 남편과 저는 운명이다”고 말을 했고, 배일호는 “천생연분이자 천적”이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가수 배일호는 1957년 2월 1일에 충청남도 논산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75년에 논산고를 졸업하고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군에 입대하여 전역한 뒤 서해방송의 가수왕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면서 1980년에 〈봐봐봐〉 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배호 모창으로 실력을 쌓아왔고 배호의 노래를 좋아해서 예명을 배일호로 지었다고 밝혔다.[1]1986년부터 KBS FD로도 활동하면서 KBS《6시 내고향》과《전국노래자랑》의 보조 진행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데뷔 이후 여러 음반을 발표하였으나 1992년에 국산 농산물 애용의 내용을 담은 곡인 ‘신토불이’ 를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대중가수 대열에 합류한다. 특히 배일호 본인이 농가 출신이라는 점과 곡 제목이 ‘신토불이’ 라는 점이 겹쳐 농촌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곡으로 1993년에 93 노랫말 대상을 수상하였고 "신토불이 가수" 라는 별명이 붙었다. 1994년에 황금 만능주의를 개탄하는 새마을 운동의 내용이 담긴 ‘99.9’ 를 발표하였고 1998년에는 아내와의 관계를 장모님에게 하소연하는 내용의 곡 ‘장모님’ 이 히트하여 제6회 연예예술상 전통가요 가수상을 수상하고 트로트 가수로서 명성을 얻었다.

2002년에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꽃보다 아름다운 너’ 라는 곡이 대중들에게 자주 불리면서 전 세대에게 친숙한 곡이 되었으며 KBS 가요대상에서 10대 인기가수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2004년에 경북과학대를 졸업하였다.

2000년대부터 배일호는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하여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기 시작하였으며 본인이 작업한 곡이후 주요 노래로는 "신토불이", "친구야", "폼 나게 살거야", "오뚝이 인생", "장모님" 등이 있다.

또 2002년 메니에르 증후군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 그는 “메니에르병은 지옥 같은 병”이라며 “지금은 잘 다스리고 있다”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밝힌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배일호가 앓은 메니에르병은 내이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청, 현기증, 이명(귀울림)의 3대 증상을 특징하는 질환이다. 이 병은 배일호 이외에도 유지태, 한지민이 메니에르병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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