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설, 열차 멈춰 직접 걸어가고.. 사건사고 "한국인 관광객들은?"

기사승인 2018.01.14  1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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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일본 중서부 지역인 호쿠리쿠(北陸)와 긴키(近畿) 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2명이 사망했으며 일본 대입시험에도 영향을 미쳤다.

NHK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현재 후쿠이(福井) 현 오노(大野) 시에 96㎝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시가(滋賀) 현 나가하마(長浜) 시 요고지역 80㎝, 니가타(新潟) 시 68㎝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2~4배 많은 적설량을 나타냈다.

폭설의 영향으로 이시카와(石川) 현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것으로 보이는 91세 여성이 지난 12일 자택 앞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후쿠이 현에선 이날 자택 지붕에서 눈을 제거하던 8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NHK는 현재까지 이번 폭설 등으로 16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폭설과 열차 지연 등으로 우리의 수능시험과 유사한 일본 대입센터시험의 시험장 중 24개의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 시각을 늦췄다.

한편 니가타현에서 나가오카시로 향하던 열차는 폭설로 정차하는 바람에 고립된 열차 안에서 밤을 새운 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직접 걸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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