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박정수의 나이 초월한 우정여행 '예쁨 받을 줄 아는 자와 사랑할 줄 아는 자'

기사승인 2018.01.14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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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현주 SNS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박정수와 공현주가 31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우정 여행을 선보였다.

1월 13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박정수와 공현주가 함께 베트남 나트랑(냐짱)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여행은 온천을 주제로 한 여배우 특집이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 절친 양정아와 윤해영이 함께한 가운데 베트남 나트랑에 무려 31살 나이 차의 박정수와 공현주가 함께해 주목을 받았다.

박정수와 공현주는 여행이 취미로 친해진 소속사 선후배였다. 공현주는 "같이 작품을 한 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경조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사적으로 대화를 나누다 친해졌다. 생각보다 마인드가 젊고 소녀 같다. 털털하고 화끈해서 답답한 걸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여행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도 박정수는 스페인을 여행 중이었고, 공현주는 지금껏 24개국의 50개 지역을 여행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한 번도 패키지 여행 가본 적이 없고 직접 항공권부터 호텔, 동선까지 모두 혼자 계획하고 해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행가이드와 여행작가가 꿈이었다고 덧붙였다.

세심한 여행 꿀팁도 돋보였다. 현지 쌀국수 집을 찾은 공현주는 고수를 좋아하는 박정수와 고수를 먹지 않는 자신의 식성을 미리 파악하고 고수 그림을 핸드폰에 담아왔다. 영어와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베트남이나 중화권에서는 주요 그림을 보여주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었다. "특히 어머님과 갈 때는 완벽해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여행을 즐기는 건 박정수가 한 수 위였다. "여행은 즐기러 가는 것"이라는 박정수는 현지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고, 잉어와 악어 먹이주기, 현지 온천 체험 등 모든 여행 코스를 적극적으로 즐겼다. 심지어 클럽으로 변한 루프탑 바에서는 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마음껏 베트남을 즐기는 박정수에 공현주도 엄지를 치켜들었고, MC들은 박정수를 새 MC 고정으로 모시고 싶다고 제안을 했다. 박정수는 음식점에서 매운 쌀국수를 먹으며 힘들어하면서도 괜찮은 척 하는가 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에 천을 걸기 위해 새총을 쏘는 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에 의외의 허당끼 또한 발산했다. 반면 ‘공 투어’ 가이드를 맡은 공현주는 금세 소원 나무에 천을 걸리게 만드는 것에 성공해 MC들로부터 눈치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에 박정수는 걸릴 때 까지 안 간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코스를 준비한 후배 공현주의 정성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선후배를 넘어 친한 친구처럼 말이 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예쁨 받을 줄 아는 공현주와 후배를 사랑하는 박정수의 즐거운 여행이었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틀트립 #나트랑 #베나자 #박정수 선생님 항상 유쾌하신 선생님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왔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현주와 박정수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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