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이영애, 20년 넘은 매력넘치는 절친 '여신 옆에 여신'

기사승인 2018.01.14  0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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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장서희가 '아는 형님'에서 숨겨뒀던 예능감을 잔뜩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에서는 장서희와 홍석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서희는 "출연만 하면 대박 나高에서 전학 왔다"며 '아는 형님'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장서희는 "'아는 형님'을 1회부터 다 봤다. 그때부터 잘 될 줄 알았다"며 "절실한 애들이 많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서희는 "인터뷰 중 후회했던 말이 있다"며 "작품이 끝나고 앞으로의 계획을 묻길래 소개팅이 2개 잡혔다고 자랑을 했다. 근데 소개팅에 나오는 분들은 기분이 나쁠 것 아니냐. 결국은 소개팅이 취소가 됐다. 주위에서 입이 방정이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소개팅을 자주 하냐'는 물음에는 "일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려면 소개팅을 해야 하지 않냐. 연예인 동료는 별로 매력을 못 느끼겠다. 오히려 너무 잘 아니까 더 이해를 못 하는 것 같다"고 솔직히 밝혔다. 말실수 일화도 공개했다. 장서희는 "햄버거를 주문하다 사이드 메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 '사리는 뭐 있어요?'라고 물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또 "그런 실수가 종종 있었다. 언제는 즐겨보는 드라마에 대해 말하던 중 '제빵왕 김탁구'와 '내 이름은 김삼순'을 섞어서 '내 이름은 김탁구'라고 답한 적이 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서희는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수식어에 대해서 귀여운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장서희가 나오면 봐야지"라는 말을 들었다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것을 자랑했다. 이에 홍석천은 "지금 자랑하는거냐"며 못마땅해 했다. 홍석천 불만에도 장서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랑 좀 하자"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또 "한국 드라마 중 망한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시청률 보증 되는 면이 있다"며 으쓱했다. "'인어 아가씨' 때 최고 시청률이 47%였다. '아내의 유혹'도 40%를 넘었었다"며 "내가 나온 드라마 중 망한 드라마는 거의 없다. 시청률 복이 있다"고 뿌듯한 듯 말했다.

이날 퀴즈를 맞히는 코너에서 장서희는 손수 민경훈 대신 '강호동 저격수' 역할을 자처했다. 자신의 질문에 계속 무리수를 두는 강호동에게 "정말 개그가 올드하다. 이거 다 편집해야 한다"고 말해 형님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신들의 전쟁'을 주제로 상황극이 펼쳐졌을 때, 장서희는 털털한 매력을 잔뜩 드러냈다. 여기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로 변신해 아름다움을 뽐낸 장서희는 첫 글자만 보고 단어를 말하는 게임을 했다. 정서희는 '전치 2주'에 이어 '전치 3주'라고 말하는 등 계속 억지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결국 형님들은 서장훈과 대결에서 장서희의 패배로 결정했다. 진 사람은 헤라클레스의 망치로 몸의 부위 중 한 곳을 맞아야 한다. 장서희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때릴 수 있으면 때려봐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대결을 펼치는 민경훈에게 '자궁'이라고 힌트를 줘 역대급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이처럼 장서희는 돌직구와 셀프자랑을 적절히 섞어가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시청자 역시 그런 장서희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편, 장서희는 절친 이영애와 통화 연결을 시도해, 아형들을 술렁이게 했다. 시간 내에 친구에게서 '미인'이라는 말을 들어야 성공하는 지인 전화미션에서 장서희는 이영애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애는 연신 "서희 잘해주세요"라고 당부하며 "서희는 변함이 없다.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한결같다. 정말 착하다"고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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