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40대 한국여성 홀로 여행하던 중 시신으로 발견, 그 사인은?

기사승인 2018.01.14  06: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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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에서 한국인 40대 여성이 자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13일 외교부는 볼리비아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 또한 13일(현지시간) 볼리비아를 혼자 여행하던 40대 한국 여성이 참혹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볼리비아 언론에 따르면 살해당한 한국 여성은 40세의 J 씨로, 유명 관광지인 ‘태양의 섬’을 지난 9일(현지시간) 코파카바나 지역의 숙소에 체크 인했으며, 혼자 여행 중이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저녁(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에서 40대 여성인 우리 국민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볼리비아 경찰 당국이 시신을 수도인 라파스로 이송해 부검을 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인은 '자상(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여성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할 공관인 주볼리비아대사관은 현지 경찰로부터 통보를 접수(한국시간 12일 밤)한 즉시 공관 직원을 급파해 부검 현장에 입회토록 했으며, 사망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안내 및 지원을 제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볼리비아대사관은 볼리비아 경찰 당국에 우리 국민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알려지면서 ‘자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상은 창이나 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입은 상처를 뜻한다. 외견에 비해 깊은 내부손상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사지는 혈관손상 외에 신경손상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한 검사가 필요하다. 두부에서는 두개골을 관통하는 일은 적지만, 그것이 일어나면 뇌손상을 일으켜 매우 위험해진다. 흉부에서는 폐손상으로 인하여 객혈(喀血)이 일어나고, 기흉(氣胸) ·혈흉을 일으켜서 폐의 기능이 상실되고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심장에 일어나면 곧 치명상이 된다. 복부에서는 소화관이 관통되면 복막염을 일으키고, 간손상에서는 다량의 복강내 출혈을 일으켜 쇼크에 빠지고, 생명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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