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밸리 트로트 가수 김가현이 남진과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가수 김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12.14 남진선생님 콘서트 출연! 사운드 체크 후, 대기실 대기중♡"이라며 "#남진 #님과함께 #콘서트 #경북 #군위 #김가현 #쏟아집니다 #안아줘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현은 남진과 콘서트 대기실에서 다정하게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대선배 남진과 신인가수 김가현의 투샷은 훈훈함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김가현은 이날 경북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남진과 함께하는 2017 송년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가현은 자신의 곡 '쏟아집니다', '안아줘요',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을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 후 김가현은 "남진 선생님은 굉장히 열정적이시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며 "저를 직접 소개해 주셨을 때는 후배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생님만큼이나 선생님 팬들도 아낌없는 환호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기라성같은 대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게 돼 무한한 감동과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현은 올 1월 '쏟아집니다'를 발표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ATBN주재형·김가현의 라이브토크쇼', OBSW '세컨투논 쇼'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사진=김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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