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만취 상태에서 변호사들에게 막말과 폭행을 해 논란을 빚고 있는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과 아버지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사죄의 입장을 밝혔다.

▲ 지난해 12월 여의도 국회 청문회에 출석 당시 김승연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1일 3남 김동선 씨의 만취 폭행 사건으로 "자식 키우는 것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 같다"며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무엇보다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 날 소식을 듣고 심히 낙담해 한동안 말씀을 잇지 못하다 이같이 말했다고 한화그룹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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