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 박나래, 김충재 씨 세 명의 삼각 러브스토리 방송분이 MBC 파업으로 인해 11주 만에 재개돼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 선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박나래의 집에 놀러 온 기안84와 그의 후배 김충재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섹시한 바텐터로 변신해 칵테일을 제조하고 있는 김충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범상치 않은 손놀림으로 칵테일 쇼를 벌이는 그의 모습을 보고 푹 빠진 박나래가 눈에서 하트를 발사하고 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기안84는 두 사람의 초상화를 그려줬고, 박나래와 김충재는 등을 맞댄 채 연인과 같은 포즈를 취했다.

박나래는 노래까지 선곡하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김충재 역시 편안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핑크빛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던 기안84가 박나래를 그리며, "너 예쁘다 야. 오늘 왜 이렇게 달라 보이지?"라며 사심을 드러내 순간 정적이 흘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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