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영화 '지오스톰'이 개봉한 가운데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재난 영화 '지오스톰'이 개봉했다. '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면서 시작된 지구의 대재앙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지오스톰’은 개봉 첫날 실시간 예매율 25.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 3시 기준)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27.5%와 2.1% 뒤지는 결과다.

'지오스톰'은 가까운 미래에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를 조종하게 된다는 설정은 현실감 있게 다가서고 역대급 자연재난을 거대한 스케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세계 각국의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스코틀랜드 출신 제라드 버틀러, 영국의 짐 스터게스, 호주 애비 코니쉬, 쿠바 앤디 가르시아, 미국 에드 해리스, 탈리타 베이트먼와 멕시코, 루마니아, 독일, 나이지리아, 이집트, 아일랜드, 중국 등 세계 각지 출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지오스톰'은 극장에서 2D, 3D, 4DX, IMAX 3D 등 여러 버전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12세 관람가를 받았다.

‘지오스톰'이 개봉하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2012' 이후로 최고의 재난 영화라 생각"(zuno****), "오랜만에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juli****), "현실적으로 일어날까봐 무섭"(hee7****), "결말이 뻔한건 어쩔 수 없는듯"(yunj****)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