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현직 아나운서 28명이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서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을 부당노동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을 부당노동 행위,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소장을 접수 했다.

이날 신동진 아나운서가 고소장을 들었으며, MBC노조가 김장겸 MBC 사장 등 경영진이 아닌 실무책임자를 고발한 첫 사례라고 한다.

앞서 언론노조 MBC 본부 소속 아나운서들은 지난 8월 서울 상암 MBC 사옥 앞에서 제작 거부 성명을 내고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신동호 국장은 2013년 2월부터 MBC아나운서 국장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아나운서 국장 보직을 맡고 있다.

총파업 이후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토론프로그램 ‘신동호의 백분토론’ 등 MBC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한편 신동호 아나운서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이름은 김재원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혼 재혼 전부인 전처 등은 루머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