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남아 지역 타깃 해외홍보 추진

강원도는 3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방송사(HTV)를 초청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취재는 강릉 코스탈클러스터, 올림픽체험홍보관 등을 방문, 평창 알펜시아, 대관령 양떼목장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촬영하고, 강원FC 소속의 베트남 인기 축구스타 쯔엉 선수의 인터뷰를 포함 할 예정이다.

인기 스포츠 채널을 통해 강원도를 소개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6월 초 베트남 유력 채널 호치민 TV를 통해 방영 될 계획이다.

호치민 방송사 초청사업은 다음 달 초 강원도 동남아 국외본부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개소됨에 따라,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를 미리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용철 대변인은 “내달 초, 강원도 동남아국외본부 개소식과 연계해 이번 촬영을 기획했으며, 베트남 지역을 비롯해 동남아에서 강원도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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