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딸, 부녀가 함께 그라운드 '누벼' 그 배경은?

[코리아데일리 이성준 기자]

맨유 레젠드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인터밀란 레젠드 사네티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인터 캠퍼스'에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 사진=배성재 SNS 게시글 캡처

13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밀라노의 흔한 조기축구 풍경'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젠드 박지성 씨의 근황을 전했다.

박지성은 하비에르 사네티와 지난 11일 인터 밀란이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사회공헌 단체 '인터 캠퍼스'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축구 게임을 하는 도중 박지성 씨의 딸이 연우 양이 난입해 경기가 수차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에서 "육아는 상당히 힘든 것 같다"며 "어머니들의 노고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고 전했다.

또 "딸이 지금까지 반반 닮은 것 같다. 상당히 기분 좋다"며 "눈은 저를 닮았는데 저보다 크다. 성공한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진=인터넷 게시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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