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수뇌부 '박 대통령 뇌물아니다' 법원 구출나선 총력전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이재용 부회장이 곧 재판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병석에 서 투병중인 이건희 회장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투병 생활 중인 이건희 회장은 예전의 삼성병원 VIP병실에서 재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들 이재용을 찾다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찐한 부정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최근 삼성서울병원의 한 관계자는 7일 코리아데일리 전화 통화에서 “이건희 회장이 신장병 쇼크에서 벗어나서 재활 치료에 전념을 하고 있어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히면서 “현재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기에 이재용 부회장의 일은 모르고 있으며 가족들도 이를 알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병상에서 투병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현재 이건희 회장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20층 VIP병실은 의료 관계자와 보안 요원들이 한시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삼성병원 의료진중 한 관계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강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어 위험한 고비는 넘었고 다만 절대적인 안정을 위해 퇴원보다는 병원의 입원치료를 계속 해야하는 입장이다”면서 “재활에도 적극적을 임해 상태는 점차 좋아지고 있으나 심장병 발병 당시 충격에 의해서 지능이 약간 떨어져 이에 대한 치료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있는 이 회장의 현재 상태에 대해 “심장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이며, 예전에 비해서보다는 더욱 더 의식이 분명하며 움직이면서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데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아직까지 회사 업무를 볼 상태아니다”면서 “퇴원을 해도 심장병 환자는 절대 안정히 필요하기에 예전처럼 회사업무에 깊숙이 관여는 못할 것으로 보여 현재 입장에서는 영장 실질 심사때 법원에 그룹의 경영 상태 등을 집중 대응해 영장 기각을 받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재판을 받을 이재용 부회장 등이 박근혜 대통령과 공개오찬과 독대를 가지면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자금으로 204억원 등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지지를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또 최씨 모녀가 독일에서 설립한 코레스포츠와 220억원 규모의 거래계약을 한 뒤 이 중 35억원을 건네고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지원을 위해 명마 구입비 등 43억원을 건넨 혐의도 재판에서 다퉈야할 중요한 범죄사실인 것으로 알려 그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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