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제네시스 오픈 우승…세계랭킹 1위 등극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사진=PGA 투어 공식 SNS

더스틴 존슨(33·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존슨은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인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 스코 브라운(미국·이상 12언더파)을 5타 차로 따돌렸다.

존슨은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노승열(25)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 공동 17위, 강성훈(30)은 공동 22위, 안병훈(26)은 공동 55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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