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풀럼 꺾고 FA컵 8강 진출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풀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16-2017 FA컵 16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해리 케인이 골을 선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캐인은 이후 후반 6분, 후반 28분 연속해서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최근 2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며 FA컵 8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달 12일 레스터시티를 1대0으로 꺾고 올라온 3부리그 팀 밀월과 8강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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