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인왕’ 왕정훈, HSBC 챔피언십 11위…안병훈 공동 13위

[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 사진=유럽프로골프투어 공식 SNS

지난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신인왕인 왕정훈(22)이 새해 첫 대회를 11위로 마무리했다.

왕정훈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왕정훈은 이날 버디 4개와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더하면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11언더파로 선두 티럴 해튼 2타차 공동 7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왕정훈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3라운드에서 왕정훈과 공동 7위에 올랐던 안병훈(26)은 이날 1오버파를 기록하면서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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