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수입보다는 지출이 많은 “인연이 맺어준 감동의 생활”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7일 스타 강사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는 설민석 강사가 화제다.

이처럼 한국사 강사 설민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마무시한 수입과 함께 다양한 사회봉사가 특히 관심을 끌게 만들고 있다.

항상 통쾌한 강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설민석 강사가 이번에는 국민들의 본노가 극에 달한 최순실 사건에 대해 그들만의 세상을 즐기며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든 그 누구가를 향해 일침을 날려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한 것이 네티즌 사이에 회자가 되고 있다

▲ 7일 주목을 받고 있는 설민석 스타 강사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설민석은 인기 한국사 강사로 '어쩌다 어른' ‘공부의 비법 시즌2’ ‘설민석의 십장생 한국사’ 등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영화 ‘사도’ ‘관상’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시대극의 배경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더욱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설민석이 연간 벌어들이는 수입이 억대를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그는 수입보다는 지출이 많은 감동의 삶을 살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한가지를 든다면 설민석 강사가 대표로 있는 태건에듀와 도서출판 휴먼큐브는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전쟁의 신 이순신' 등 1천만 원 상당의 도서 700권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증하는 등 이웃 사랑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설민석 강사 기증한 이 도서는 저소득 가정과 아동보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설민석 강사는 "시련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을 통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사회가 뒤숭숭하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인터파크와 예스24 등 인터넷 서점들은 2016년 최고의 책으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선정하면서 또 한번 그의 존재가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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