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요즘 뭐하고 지내나?..."차기작은 언제?"

[코리아데일리 김채영기자]
믿고 보는 박신혜(25)가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박신혜가 SBS 새 월화극 '닥터스'(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제안을 받고 일찌감치 검토 중인 건 맞으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닥터스'는 이 사회에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박신혜는 극중 주먹으로 져 본 적인 없는 흔히 말하는 일진이나 머리 또한 좋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혜정을 맡는다. 구제불능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로써 박신혜는 2014년 11월 방송된 '피노키오' 이후 1년 6개월만에 컴백한다. 현재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20대 여배우로 꼽히는 박신혜의 차기작으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까지 SBS 드라마국과 합이 좋아 이번에도 선전을 기대하게 한다.

'닥터스'는 방송가에서는 이미 유명한 작품이다. 2010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한 제3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선정작이다. 꽤 오래 전부터 준비된 작품으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 마디' '상류사회' 등을 쓴 하명희 작가가 대본을 쓴다. 제작은 팬엔터테인먼트.

방송은 현재 진행 중인 '육룡이 나르샤' 다음 작품인 '대박' 후속. 2016년 여름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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