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문자,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전 여친母 "우려먹자"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씨의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얼마전 김현중의 친자 사실임을 확인하고, 이후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문자를 공개했다.

이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아버지가 아들의 전 여자친구 최씨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는 김현중의 아버지 김홍성 씨가 출연해 친자확인 검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아버지는 "친자라는 것을 예상했다. 확인을 못했을 뿐"이라며 "우리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최씨 측에서) 소송을 걸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중 아버지는 2014년 7월13일 최씨 모녀가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최씨의 어머니가 딸에게 보낸 것으로 '에이 그러지마. 느긋하게 감싸주듯 겉과 속을 따로 해야 한다. 저런 놈은 약이 오르지만 기분대로 하면 돌아오는 게 손해다. 우려먹을 생각이나 해야 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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