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시장 트럭 돌진 테러범 아니스 아므리(24)가 테러 5일만인 23일(현지시간) 사살되기까지 최소 3개국의 국경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아므리가 몬 것으로 추정되는 19t 트럭이 지난 19일 밤 베를린 시내 성탄시장으로 돌진해 무고한 시민 12명이 숨지고 약 50명이 다쳤다. 아므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도주하던 중 23일 현지 경찰에 발각돼 사살됐다. 프랑스, 독일 등 주변국과 달리 아직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를 겪지 않은 이탈리아는 흉악한 테러 용의자가 자국에서 붙잡혔